인천포스코고 국제동아리 포스월드, 12월27일 2018 글로벌 컬쳐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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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2-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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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포스코고등학교 전경[사진=인천포스코고등학교 ]



인천포스코고등학교(교장 강익수) 국제동아리 포스월드(PosWorld International Club in Posco Academy)가 오는 27일 ‘2018 포스월드 글로벌 컬쳐데이’를 교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열리는 ‘2018 글로벌 컬쳐데이’는 인천시와 교류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한 괌(USA Guam)의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가 기획되었다.

황성현 포스월드 지도교사는 “포스월드 글로벌 컬쳐데이는 인천포스코고 학생들에게 타민족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학생들 스스로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자 마련되는 학생 주도의 국제 페스티벌”이라며 “특별히 올 해 열리는 괌 컬쳐데이(Guam Culture Day)는 차모로 괌 전통문화와 아메리칸 문화가 (신구) 공존하는 아시아의 미국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포스코고 포스월드는 2019년 비전 플랜을 제시했다. 먼저, 인천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미국 본토의 우수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또한 중화권 중국 도시의 국제학교와의 자매결연도 동시 추진하여 세계를 주도하는 미국, 중국의 우수 학생들과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간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멘토와의 만남(강연)을 정규 활동시간에 마련하여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가는 ‘인문학적 융복합 리더십’을 함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포스코고는 인천광역시 국제협력관실, 괌주정부 괌관광청과, (사)인천투자협업협회와 지난 20일 대외협력 관계 회의를 갖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 국제협력관계자는 “인천포스코고 포스월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지닌 우수 학생들이 모인 국제동아리로 청소년 민간 외교역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측과 협력하여 시 결연도시 중에서 美 버뱅크, 필라델피아, 호놀룰루를 비롯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가 있었던 중국 충칭시의 학교와 결연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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