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선행학습경험인증 도입…광릉테크노밸리 협의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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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18-12-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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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광릉테크노밸리 기업인협의체와 협약 체결'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사진 왼쪽)과 이명노 남양주 광릉테크노밸리 기업인협의체 회장과 '선행학습경험인증'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경복대학교가 선취업·후학습 문화정착을 위한 '선행학습경험인증(RPL)'을 도입했다.

20일 경복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남양주 광릉테크노밸리 기업인협의체와 이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김경복 총장직무대행과 이명노 기업인협의체 회장이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복대와 협의체 17개 입주기업은 RPL 제도를 기반으로 선취업·후학습 교육혁신 선도 교육제도를 상호 설치·운영하는데 공동 노력한다.

경복대는 협의체 재직자의 재교육 등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협의체는 경복대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처와 취업처를 제공하게 된다.

광릉테크노밸리는 남양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경제발전과 지역사회 산업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첨단우수업종으로 선정, 지난해부터 조성하고 있는 핵심전략산업단지다.

현재 17개 첨단산업 기업체가 입주를 완료했고, 앞으로 4개 기업체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김 총장직무대행은 협약식에서 "경복대와 광릉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RPL 교육문화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회장은 "기업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최신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경복대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기술과 연구역량을 광릉테크노밸리에 적용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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