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온, 홍콩 ‘BBC 블록체인 2018 X-MAS’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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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2-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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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온이 홍콩 센트럴 캘리포니아 타워에서 열린 ‘BBC 블록체인 2018 X-MAS’에 참가했다. [디시온]

블록체인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 디시온(Dsion)은 블루블록 캐피탈(BlueBlock Capital)이 홍콩 센트럴의 캘리포니아 타워에서 개최한 ‘BBC 블록체인 2018 X-MAS’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네트워킹 파티로,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들과 기술 전문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이 적용될 산업과 투자 방향성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블루블록 캐피탈은 아시아 전역의 초기 및 성장 단계에 있는 기술 창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탈 기업 마인드 웍스와 중국 유명 투자 기업 고비 파트너스 출신 투자자들이 100년 이상의 공동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홍콩에 설립한 기업이다. 블루블록 캐피탈은 아시아의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지원하고 있고 현재 ‘메타디움’, ‘룸’ 등 총 12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전문가를 투입해 지원한 바 있다. 이 기업은 투자 은행, 벤처 캐피탈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 분야는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자문 서비스에서의 수십 년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블루블록 캐피탈이 개최한 ‘BBC 블록체인 2018 X-MAS’에 참가한 디시온은 전 세계 각지의 자금 조달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고 있다. 디시온은 블록체인 기술 특유의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유니콘의 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스타트업이 디시온 플랫폼에 참여해 디시온 플랫폼을 확장해가는, 선순환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시온은 로드맵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첫 번째 글로벌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9일에는 싱가포르 마리나 스퀘어에서 두 번째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 세계 각지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서종필 디시온 대표는 “디시온이 블루블록 캐피탈의 행사에 참가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이 행사에서 형성한 많은 VC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플랫폼이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괄목할만한 소중한 인연을 많이 맺게 됐고, 이 자리로 친분을 쌓은 기업들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 행사에서 디시온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많은 VC들이 관심을 가졌다. 플랫폼에 대한 긍정적인 얘기들이 오고 갔고, 특별히 ‘글로벌 스타트업 챌린지’와 관련해 세계 각지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디시온은 이번 ‘BBC 블록체인 2018 X-MAS’ 외에도, 지난 10월, 한경닷컴이 주최한 ‘2018 KOREA 블록체인 엑스포’와 서울시가 최초로 주최한 ‘ABF in 서울’에도 참가하면서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형성한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한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시온은 현재 ICO 2차 프리세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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