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청년들 함께 커피 한 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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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18-12-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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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청년정책을 펼칠 계획"

백군기 시장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청년들 아메리카노 한 잔 할까요”

백군기 용인시장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6회에 걸쳐 관내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커피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장과의 대화는 △청년일자리와 주거안정·복지 △청년문화 활성화·공간지원 △청년의 시정참여 방안 등의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진행된다. 모임은 젊은이들의 취향과 청년일자리 창출의 필요성 등을 고려, 청년 사회적기업 대표가 운영하는 용인시사회적기업허브센터 내 ‘비카페(BEECAFE)’에서 열린다.

일정은 △청년일자리사업 참가자(12월 28일) △청년창업자(1월15일) △청년활동가(1월22일) △청년장애인(1월29일) △사회적경제기업 청년(2월15일) △청년가장(2월23일) 순으로 이어진다. 매회 참가인원은 20명 전후다.

시는 이 가운데 1월22일 청년활동가 모임에 참석할 관내 블로그 운영자나 동아리 운영 청년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만 18~9세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근거를 둔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청 청년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나머지 5회의 모임 참가자는 각 기관·단체의 추천으로 이미 확정됐다.

백군기 시장은 “청년들의 입장에서 청년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이들에게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모임을 준비했다”며 “청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가급적 참가자 모두의 생각을 듣고 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청년정책 오디션이나 토론회 등을 열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청년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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