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워치 ‘워치 W7’ 출시... ‘방전 후 최대 3일 시계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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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12-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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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계만 사용하면 1회 충전으로 최대 100일 사용

LG 워치 W7.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오는 17일 아날로그 감성을 웨어러블 기술에 담아낸 스마트워치 ‘LG 워치 W7’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초소형 아날로그 기어박스를 탑재해 실제 시곗바늘이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본체에는 스테인리스스틸을 적용했으며 초절전 기술로 한 번 충전 시 최대 이틀까지 쓸 수 있다. 

특히 전원이 꺼진 후에도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최대 3일까지 작동한다. 아날로그 시계로만 사용하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14만여개 워치 페이스를 제공하고, 기본 제공되는 러버 스트랩 외 일반 시곗줄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구글의 웨어러블 OS를 탑재,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 다양한 알림을 확인하고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다. 가속도, 지자기, 자이로, 압력 등을 알 수 있는 센서를 탑재했고 시곗바늘을 활용한 스톱워치, 타이머, 나침반, 고도계, 기압계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6000원이며 LG 베스트샵과 11번가, G마켓, 네이버 등에서 판매한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최첨단 IT 기술과 품격 높은 디자인으로 스마트워치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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