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부산간짜장 맛집 '옥성반점' 가격·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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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2-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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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의 달인 캡처]


'생활의 달인'에 나온 부산간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SBS에서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중구 보수북길에 위치한 '옥성반점'이 소개됐다. 이날 나온 옥성반점의 간짜장은 탱탱한 면발과 간짜장을 장식하는 달걀 프라이까지 비주얼부터 남달랐다.
달인으로 소개된 하현호(남·66)씨는 "요리한 지 49년 됐다. 숙성 춘장을 사용한다"면서 간짜장의 비밀을 공개했다.

춘장 숙성의 비밀은 강판에 간 무와 달걀지단이다. 먼저 무를 강판에 갈아서 무즙을 뺀 건더기로 춘장을 덮고 대형 달걀지단을 만들어 춘장을 덮은 무 위에 올린 뒤 뜨거운 물에 중탕으로 춘장을 숙성한다.

숙성된 춘장은 당근 기름에 볶고, 간짜장을 장식하는 달걀은 닭육수에 튀겨냈다.

또 간짜장에 넣는 고기숙성법도 남달랐다. 먼저 기름에 큼찍하게 썬 사과와 양파, 대파를 넣어 향과 단맛을 높인다.

이어 30분 이상 튀겨낸 사과와 양파, 대파를 건져 고기 위에 올려놓고 마지막으로 무즙에 콩가루를 섞어 반죽한 뒤 고기에 붓고 실온에서 반나절 동안 숙성키면 된다. 숙성한 고기로 간짜장, 짜장, 탕수육을 만든다. 간짜장 가격은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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