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시그니처 시리즈 뮤직 플레이어·이어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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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12-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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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P-Z1(좌), IER-Z1R(우).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는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DMP-Z1'과 이어폰 'IER-Z1R'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소니의 아날로그와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라인업인 '시그니처 시리즈(Signature Series)'의 일부다. 다양한 고해상도 음원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설계구조를 채용했다. 

DMP-Z1은 총 다섯개의 배터리 셀을 사용하고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전원을 분리한 독립 전원 시스템을 탑재해 디지털 및 아날로그 증폭 회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고해상도 음원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인 128db 수준의 신호대잡음비(S/N)를 실현하는 최신 고성능의 32bit 덱(DAC)을 좌·우 채널에 사용한 듀얼 DAC을 지원한다.

본체는 새롭게 개발한 단단한 구조의 'H형 알루미늄 섀시'를 적용해 불필요한 진동에 의한 음질 영향을 배제해 사운드 왜곡을 최소화했다. 색상은 검정이며, 가격은 999만9000원이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0일이다. 

IER-Z1R은 소니가 새롭게 설계하고 개발한 세 가지 드라이버로 구성된 HD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시스템을 적용했다. 5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최대 100kHz의 초고음역대를 자연스럽게 구현하며 풍성한 저음부터 섬세한 고음까지 전달하는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더했다. 또 IER-Z1R을 위해 소니가 새롭게 개발하고 생산한 전용 '마그네슘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로 선명한 고음역대를 재현한다.

각각의 드라이버는 중앙의 마그네슘 합금 내장 하우징을 통해 결합하고 자연스러운 배열로 최적의 음질을 전달하고, 드라이버 뒤쪽의 공기 흐름을 세밀하게 제어하는 '사운드 스페이스 컨트롤 기술'을 적용했다. 

'트리플 컴포트(Triple-Comfort)' 이어버드 6종 및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버드 7종 등 총 13가지 종류의 이어버드를 제공해 사용자의 귀 모양에 알맞은 이어버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귀에 걸기 쉬운 프리폼 타입의 이어행거로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249만9000원으로 내년 1분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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