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과기 국정과제 지원 위한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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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8-12-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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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표 참여, 온라인 생중계 등 국민과 소통하는 토론회 진행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국민 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는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과학기술분야 국정과제 점검․평가와 의견수렴을 위한 국민대표 초청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자문회의에서 마련한 과학기술분야 국정과제 등 점검 내용을 발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기업․대학․출연연․시민사회․학생 등 5명의 국민대표 토론자와 일반방청객 50여명이 함께 참석하는 공개 토론으로 진행했다.

또한 토론의 전 과정을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제발표로 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분야 국정과제 등 점검․평가 및 지원계획’을 발제한 데 이어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국가 R&D 혁신방안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기업․대학․출연연․시민사회․학생을 대표하는 5인의 국민대표가 국정과제에 대한 정책 체감도 및 과학기술에 바라는 점 등을 발표하고, 자문위원과 국민대표 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국민의 시각에서 국정과제 성과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와 함께 현장 애로요인과 정책 효과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고, 국가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도 논의했다.

토론에 이어서 제8회 자문회의를 개최해 현장 토론결과 등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과학기술분야 국정과제 등 점검․평가 및 지원계획’도 논의했다.

염한웅 자문회의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현장 연구자와 국민들에게 과학기술분야 국정과제의 이행과 R&D 혁신방향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확산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문회의는 매년 말 이러한 점검․평가를 정례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과학기술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자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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