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범시민사회단체 '완성차 공장 유치'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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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8-12-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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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민단체협의회는 10일 완성차공장 유치 시먼서명부를 이용섭 시장에게 전달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염원하는 광주 범시민사회단체’ 회원들로부터 완성차 공장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서 범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광주형일자리를 추진하는 광주시와 현대차, 노동계에서 광주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충분히 이해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가 좀 더 노력해서 지혜롭게 협약을 타결했다면 추운 날씨 속에서 시민들께서 결의대회를 갖는 상황이 빚어지지 않았을 텐데 안타깝다”며 “‘비 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지듯’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협약이 타결되고 지속 가능하면서 수익성을 갖춘 경쟁력이 있는 완성차 공장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광휘 기획조정실장 등 광주시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이정재 회장, 광주경영자총협회 최상준 회장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염원하는 광주 범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전달식에 앞서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을 중심으로 3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빛고을체육관에서 ‘완성차 공장 유치를 기원하는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현대차와의 완성차 공장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구호 제창, 광주시민의 성공 염원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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