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퀸'망진창…'보헤미안 랩소디' '내 심장을 할퀸'에 관심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8-12-10 13: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다큐 '프레디 머큐리 퀸의 제왕' 포스터]

최근 대중들은 그야말로 '퀸'망진창의 삶을 살고 이다. 70년대 전세계적 사랑을 받은 영국 록밴드 퀸이 대한민국 관객들의 심장을 할퀸 것이다.

먼저 록밴드 퀸과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0월 31일 개봉해 개봉 6주차 주말까지 705만 명을 돌파, 식지 않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705만 9995명을 돌파, 여전한 흥행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끝없는 흥행 질주와 록밴드 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며 방송가 역시 '퀸망진창'에 뛰어들었다.

지난 2일에는 MBC가 퀸의 1985년 에티오피아 난민을 위한 기금 마련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를 100분으로 편집해 방송했고 심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5.4%까지 돌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9일 KBS1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프레디 머큐리 퀸의 제왕'도 마찬가지. 전국 3.3%, 수도권 3.9%를 기록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퀸의 영국 런던 윔블던 AID 공연실황, 전 세계 라이브 투어 현장 등의 아카이브 영상, 퀸의 멤버들과 세계적인 음악 종사자들과 평론가들의 인터뷰 등을 다뤄 늦은 시간 방송됐음에도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10일) MBC에서는 '라이브 에이드'에 이어 또 한 번 퀸 아이템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바로 다큐멘터리 '내 심장 할 퀸'이 주인공.

대한민국을 휩쓴 ‘퀸’ 열풍의 이유를 되짚어 보고 시청자들과 함께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내 심장을 할 퀸(Queen)’은 현재 대한민국에 일어난 보헤미안 랩소디 신드롬을 들여다본다. 오늘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으로 '내 심장을 할 퀸'이 또 한 번 대중들을 '퀸망진창'에 빠트릴지 관심이 모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