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리용호-몽골 외교장관 회담…수교 70주년 교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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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12-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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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사진=AP/연합]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8일 몽골을 방문하고, 현지 외교장관과 만나 수교 70주년에 대한 평가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북한 중앙통신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담딘 척트바타르 외교부 장관과 만났다.

통신은 "쌍방은 외교관계 설정 70돌이 되는 올해에 두 나라 사이의 교류와 협조가 여러 분야에서 활력 있게 진행된 데 대해 평가하고 쌍무관계발전과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회담에는 북한 측에서는 정부 대표단 일행과몽골 주재 대사가, 몽골 측에선 주북한 몽골 대사와 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몽골 외교부 또한 성명을 통해 담딘 척트바타르 외무장관과 리 외무상이 만남을 갖고 양국관계 강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몽골 외교부는 성명에서 양측이 정치, 무역,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앞서 리 외무상은 베트남과 시리아, 중국을 거쳐 8~9일간 몽골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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