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뉴욕택시 정체는 김경란 "인생에 가장 큰 용기 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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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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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8인의 도전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는 뉴욕택시와 런던버스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이소라의 '믿음'을 열창했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뉴욕택시는 가수 같은 배우일 것이다. 런던버스는 가수 같다"고 예측했다.

대결에서 '런던버스'가 승리했고, 가면을 벗은 '뉴욕택시'는 김경란으로 밝혀졌다.

김경란은 "이 무대가 내 인생에 가장 큰 위기였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내 인생에 가장 큰 용기를 낸 순간으로 맞이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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