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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회의장 "한국 등 외국 투자자에게 최적의 경영 환경 제시할 것"

문은주 기자입력 : 2018-12-07 14:52수정 : 2018-12-07 15:17
응우옌티낌응언 의장, 7일 포럼 축사 통해 한·베 우호 관계 높이 평가

응우옌티낌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롯데호텔 소공동점 열린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 한-베트남 투자·무역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응우옌티낌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이 "베트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에 적합한 경영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한국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경영 환경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응우옌티낌응언 의장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 한-베트남 투자·무역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한·베트남 양국은 교류를 시작한 지 4반세기 만에 역사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큰 발전을 해왔다"며 "베트남이 한국 정부의 주요 정책인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채택돼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중대 문제를 결정하고 활동에 대한 감시 역할을 수행하는 베트남 국회는 행정부와 함께 정책을 마련해 한국 기업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에게 최적의 경영 환경 제시할 것"이라며 "공적기관·양질의 인적 자원·인프라 등의 전략과 연동해 공동 번영의 여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기획투자부, 주한베트남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KCCI)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응우옌티낌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의 방한에 맞춰 기획됐다. 베트남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제 관련 포럼도 다양한 형태로 개최되고 있지만 경제 포럼에 정치·입법 분야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편 응우옌티낌응언 의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초청에 따라 지난 4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 예방에 이어 '한·베 우호의 만남',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 한-베트남 투자·무역 포럼'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한 뒤 공식 일정을 마치고 7일 베트남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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