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르헨티나 G20 순방 차 출국…체코 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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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입력 2018-11-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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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프라하로 출국하기 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중간 기착지 프라하를 방문한 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하기에 앞서 중간 기착지인 체코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을 떠나 프라하로 이동, 2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머무르면서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와의 정상회담 일정 등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한-체코 정상회담에서 '원전 세일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체코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나면 28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향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여섯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추진하는 한편, 아르헨티나·네덜란드·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과도 회담을 하고 한반도 평화정착 구상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컨센서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다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한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나면 다음 달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발해 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국빈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사흘간 뉴질랜드에 머무르면서 팻시 레디 총독 및 저신다 아던 총리와 회담하고 양국 우호협력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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