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에 외국인 '사자'…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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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11-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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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로이터 제공]


코스피 상승과 수출업체의 월말 달러화 매도 물량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원 내린 달러당 1128.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주 후반 미중 정상 회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코스피 반등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23일까지 나흘 연속 하락한 코스피는 이날 0.13% 오른 2060.17로 개장했다. 장중에는 2거래일 만에 208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96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나 코스닥에선 12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온 점도 환율 하락을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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