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에, WTI원유 인버스 투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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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1-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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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WTI선물과 연동된 원유 인버스 투자 수익률·거래량 동반 상승

[사진=네이버 증권 갈무리]


국제 유가가 급락에 WTI 원유 인버스 투자 등 대안투자자가 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삼성 인버스 2X WTI 원유 선물 ETN'은 전일 대비 9.17% 오른 6965원, '신한 인버스 2X WTI 원유 선물'은 8.95% 상승한 7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 급락이 어이지면서 해당 종목의 거래량도 증가추세다. 신한 인버스 2X WTI 원유 선물도 유가가 상승하던 7,8월에는 거래량이 평균 10만주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유가가 반등을 시작하던 10월부터 거래량은 일 10만주 이상으로 증가했다.

ETN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증권회사가 발행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상장돼 쉽게 사고팔수 있는게 장점이다. 인버스는 기초자산이 하락할 수록 돈을 버는 상품이다.

원유 인버스 ETN은 WTI 원유선물 매도만 100% 하는 상품이다. 이에 국제유가 급락에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인버스 상품 투자는 시장가격 전망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라 장기투자엔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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