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당 원내대표, 오늘 최종 담판…국회 정상화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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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11-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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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야4당 국정조사 요구 수용할 듯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가 20일 오후 국회 의상실에서 열린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 2018.11.20 toadboy@yna.co.kr/2018-11-20 16:25:2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여야 5당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11시에 문희상 국회의장의 주재로 다시 모여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 논의를 이어간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강원랜드를 포함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정조사 실시 시점은 못 박지 않았으며, 사립유치원의 정부 보조금 유용에 대한 국정조사는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정수 조정과 여야 구성비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던 여야는 최종 합의문에 정당별 소위 위원 정수도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여야는 즉각 상임위를 가동해 각종 민생법안 심사를 재개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증·감액을 결정할 예결소위도 가동하기로 했다.

홍 원내대표는 21일 아침 사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합의문 초안을 공유하고 이어 의원총회도 열어 당내 의견을 다시 모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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