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강원랜드를 포함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정조사 실시 시점은 못 박지 않았으며, 사립유치원의 정부 보조금 유용에 대한 국정조사는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정수 조정과 여야 구성비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던 여야는 최종 합의문에 정당별 소위 위원 정수도 확정할 방침이다.
홍 원내대표는 21일 아침 사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합의문 초안을 공유하고 이어 의원총회도 열어 당내 의견을 다시 모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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