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목표액 15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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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8-11-2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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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지사, 23개 기초단체장 전원 ‘나눔리더’ 최초 동시 가입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경북도청 광장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출범식을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경북도청 광장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모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은 지난 캠페인 목표 모금액인 145억 원보다 4.9% 늘어난 152억 원이다.

이는 270만 경북도민 1인당 5630원씩을 기부하면 달성 가능한 금액으로 성금 1억52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오르게 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도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및 23개 시·군 단체장이 전국 최초로 ‘나눔리더’에 동시 가입했다. ‘나눔리더’란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말한다.

또한 권영만 봉화효심요양원장이 봉화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캠페인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고, DGB금융그룹 2억 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1억 원 등 캠페인 출범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의장, 교육감 및 23개 시군 단체장과 함께 나눔리더에 가입함으로써 모범을 보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가입을 시작으로 경북 도내 곳곳에서 나눔리더들이 릴레이로 탄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전 금융기관의 성금 모금계좌를 열어 상시 운영하는 한편,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방송사를 통해 성금‧품을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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