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창립 50주년…송종욱 행장 "100년 은행으로 비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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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11-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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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광주은행은 20일 광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68년 11월 20일 자본금 1억5000만원, 직원 57명으로 출발한 광주은행은 창립 50년 만에 자기자본 1조7000억원(자본금 2566억원), 총자산 27조원(영업자산 40조원), 1600여 임직원이 함께하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 성장했다. 2018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414억원, BIS자기자본비율 16.31%, 고정이하여신 0.51% 등 기초 체력도 튼튼히 다졌다.


송종욱 은행장은 기념식에서 "50년 동안 한결같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객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고객중심 경영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근간으로 고객과 지역민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 100년 은행으로 비상하겠다"고 밝혔다.

송 은행장은 100년 은행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도전과 혁신으로 항상 새로운 '뉴뱅크 광주은행'의 건설 △진정성이 묻어나는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따뜻한 광주은행'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은행 광주은행'이라는 3대 대도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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