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고용세습논란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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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1-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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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3년간 신규채용및 정규직전환 27명, 재직근무자의 친·인척으로 드러나

인천교통공사도 고용세습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3년간 신규채용 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중 27명이 재직근무자의 친인척인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인천교통공사 전경


인천시의회 신은호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1) 이 인천교통공사로부터 확보한 '신규 채용자, 정규직 전환자 친인척 재직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정규직 전환자 8명, 신규 채용자 19명 등 27명이 공사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보면 교통공사 2급 간부의 아들이 사무직 9급으로 입사하고, 3급 간부의 처조카는 9급 차량직으로 채용됐다.

이밖에도 재직자의 자녀·형제·자매·배우자 등이 8급·9급·업무직(청소)으로 채용됐다.

용역회사 소속으로 일하다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도 8명이나 된다.

이를 두고 신규 채용과 정규직 전환 채용 때 재직자의 친인척이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천교통공사가 들썩이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교통공사는 그러나 신규(공개경쟁)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과 채용관련 전 과정을 외주용역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친인척 관계를 전혀 알 수 없다며, 재직자 친인척에 대한 특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다만 신규 채용이나 정규직 전환 때 재직자들이 주변에 아는 사람들에게 채용 사실을 알려주며 입사를 권유하다 보니 친인척도 그중에 포함되는 것 같다"며 "그러나 채용 과정에서는 어떤 특혜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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