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뮤지컬 코스모스’..우주의 음악을 찾아 떠나는 물리학자의 찬란한 지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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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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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판 알렉산더 지음ㅣ부키(주) 펴냄

[사진=아주경제DB]

이 책은 음악과 우주 사이의 관련성을 간파한 위대한 인물들, 즉 피타고라스, 케플러, 뉴턴, 아인슈타인 등을 따라서 음악과 물리학이 하나였던 고대의 세계를 다시 방문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피타고라스 등의 옛사람들이 소리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들의 사상과 실천이 케플러와 뉴턴 같은 위대한 사상가들의 노력을 거치면서 어떻게 끈과 파동의 역학에 대한 현재의 지식을 낳게 됐는지 알 수 있다.

피타고라스 이후 2500년이 지나서 끈 이론의 창안자들은 근원적인 끈들을 이용해 자연의 네 가지 힘들을 통합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중에서 자신들 연구의 핵심 요소인 피동 방정식이 음악과 물리학의 보편적인 관련성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거나 중요하게 여기는 이는 찾아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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