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 히스테리적 갑질? '집에 썩은 빵 걸고, 24시간 전화해 닦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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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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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난 여론 거세지자 SNS 비공개로 전환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유기농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과 달리 히스테리적 갑질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보네르아띠 한 지점의 점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드디어 방송에 나왔다. 괴물의 실체"라며 황준호 대표가 히스테리적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황준호 대표는 점주에게 새벽 내내 메신저로 욕설을 하는가 하면, 한밤중 집에 썩은 빵을 걸어놓고 새벽마다 매장에 불시 방문해 뒤지는 것은 물론 정산 기간에는 24시간 전화해 닦달했다며 "매장 운영이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뿐 아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황준호 대표는 직원의 부모를 언급하며 욕설을 하는가 하면, 점주가 없는 매장에 들어가 보건증을 훔치고 매장에 욕설 낙서를 쓰는 등 이상한 행위가 밝혀졌다. 이에 대해 황준호 대표는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시작하다 보니 문제가 많이.. 다툼이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갑질 논란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황준호 대표는 보네르아띠 공식 인스타그램과 본인 계정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황준호 대표는 본사에서 운영하는 직영점을 제외하고 5곳 매장 점주들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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