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움안과 렌즈삽입술 논문 4년간 SCI 학술지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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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1-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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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아이리움안과 원장 [아이리움안과]

강남 아이리움안과가 안내 렌즈삽입술의 장기적 안정성을 향상시킬 방법을 국제 학계에 알렸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은 아쿠아 ICL 렌즈삽입술의 성패를 좌우하는 ‘맞춤형 렌즈 사이즈 선택’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ICL 렌즈 사이즈가 삽입될 눈 속 공간보다 크거나 작으면 수정체와 마찰이 생기거나 렌즈 위치가 불안정해질 수 있어 개인에게 적절한 렌즈 선택과, 수술에 필요한 모든 과정에서 의료진의 전문성과 숙련 된 노하우가 요구된다.

렌즈삽입술이란 각막 절삭없이 눈 안에 시력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시력교정술로, 초고도근시, 또는 각막 조건 때문에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굴절 교정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시력교정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근시 뿐만 아니라 난시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토릭 렌즈, 동공이 큰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야간 빛 번짐 우려를 낮추기 위해 광학부를 확대한 렌즈까지 눈 상태에 따라 다양한 렌즈 선택이 가능하다.

2011년 ‘한국인의 눈에 맞는 ICL 렌즈사이즈 계산법’을 발표한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은 SCI 논문을 통해 맞춤형 안내렌즈 결정을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2014년에는 ‘아쿠아 ICL 삽입 후 빛 조건에 따른 다이나믹 볼팅 현상’을 규명하면서 ICL 렌즈삽입술 수술설계와 집도의 국제안전기준을 마련했다. 난시교정 렌즈삽입술에서 토릭렌즈의 회전 우려를 낮출 수술 노하우를 해외학회에서 발표해 안전기준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이보플러스 아쿠아ICL 렌즈 삽입술 시 개인별 안내 삽입렌즈 사이즈 선택에 대한 중요한 연구가 SCI 학술지에 등재됐다. BMC에 등재된 아이리움안과 논문에 따르면 전방 깊이, 동공 크기, 안축장(각막에서 망막까지의 거리)은 안내렌즈 크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값으로, 수술 전 집도의는 이를 반드시 참고해 수술을 설계해야 한다는 안전기준을 제시했다.

최진영 아이리움안과 원장은 토릭아쿠아ICL 렌즈삽입술 분야 ‘레퍼런스 닥터’로 다년간 렌즈삽입술 안전 기준 강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해 왔다.

최 원장은 수술 과정에서 토릭ICL렌즈의 회전을 유발하는 원인을 점탄 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찾아냈고, 렌즈를 안정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수술 노하우를 제시했다. 해당 연구는 2017 아시아-태평양 렌즈삽입술 전문가 포럼에서 국내외 의사들의 투표로 ‘최우수 연구’로 선정됐고 렌즈삽입술 관련 다수의 논문이 SCI 학술지에 4년 연속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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