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주리를 틀어라] ‘응답했다 1997’, DNA카드 들어봤나? 팬들이 소장한 H.O.T. 굿즈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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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주은정 PD
입력 2018-11-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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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은 열정 때문에 아직도 가슴이 뛰어 밤마다 오빠들의 영상을 돌려 본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 13~14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H.O.T.의 콘서트에 다녀온 팬들의 이야깁니다.

그때 그 시절,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부모님께 거짓말을 한 채 새벽부터 집을 나서기도 하고
앨범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게 만든 잊을 수 없는 오빠들인데요.

그런 H.O.T.가 돌연 팬들의 곁을 떠난 지 1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헤어지지 않을 거라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팬들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시간이 흘렀지만 팬들은 그때의 그 열정을 고스란히 떠올리며 오빠들을, 형들을 만나러 콘서트장을 찾았습니다.
 

[사진=아주경제 영상캡쳐]



‘주리를 틀어라’는 지난 시간에 이어 H.O.T. 콘서트를 다녀온 팬들을 만나 그 치열했던 티켓팅 순간과 가슴 뛰는 콘서트 현장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특히 이번 팬들은 반가운 추억을 소환하게 만든 소장품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결혼기념일에 H.O.T.형을 만나기 위해 혼자 콘서트 장을 찾았다는 남자 팬.
그리고 똑같이 강타를 좋아하는 짝을 만나 결혼한 부부 팬.

이들이 17년 만에 돌아온 H.O.T.에게 남긴 특별한 메시지를 함께 확인해보시죠.

기획·촬영·편집 주은정 PD, 이현주 PD / 진행 아주경제 영상사진팀 오소은 아나운서
 

[사진=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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