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방안 공모전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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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허희만 기자
입력 2018-11-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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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상 이상민씨 ‘다함께 손잡고, 백제역사 한 바퀴’ 선정돼

부여군청 전경[사진=부여군제공]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활용방안 공모전’을 개최하고 10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전국에서 총 127건의 제안서들이 접수됐다. 백제역사유적 활용 28건, 마케팅 26건, 관광 43건, 교육 18건, 학술연구 2건, 기타 10건 등이다.

수상작에 대한 심사는 활용, 교육, 관광,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두 차례에 걸쳐 주제, 참신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은 이상민씨(서울 풍납초등학교 교사)가 제안한 ‘다함께 손잡고, 백제역사 한 바퀴’가 선정됐는데 심사위원들의 활용성, 교육적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최우수상에는 맹주연 ‘올포유(ALL for YOU)’, 이시완(팀) ‘증강현실과 게이미피게이션을 융합한 백제 Story Line’, 우수상에는 김유하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백제굿즈’, 송우영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활용한 컬러링 북 유네스코 백제 그리기’, 류재필 ‘제1기 백제역사유적지구 크리에이터를 모집합니다’, 장려상 이주석, 양재모, 이도원, 김동현이 최종 이름을 올렸다.

심사를 맡았던 전문가들은 “처음 실시되는 공모전임에도 전국에서 많은 분이 참가해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행을 건의하기도 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13일 (화) 오후 2시, 대전역 회의실(창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전문가 및 지자체 의견을 들어 사업화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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