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심보육실현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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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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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최상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안심보육실현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국공립 영유아 보육시설과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며, 전문지식을 갖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설치 등 획기적인 보육 환경 개선을 모색하는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정을 펼치고 있다.

광명시에는 현재 보육시설 어린이집 310개소(국공립 27, 민간 82, 가정 189, 사회복지법인 12)가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집 이용률은 정원 10,737명 중 현원 9,411명으로 88%이며, 이 중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1.23%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40%까지 높일 방침이다.

시는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어린이집 정기점검’, ‘보건복지부 집중점검’ 등 시 소재 어린이집 21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2회, 어린이집 차량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 3회를 진행했다. 이달에는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난방비, 아동 간식비, 조리원인건비, 대체교사,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등 9개 항목에 대하여 22억의 예산을 편성‧지원하고 시와 부모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행복육아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어린이집 차량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어린이집 53개소의 차량 63대에 운전자가 운행을 마친 후 3분 이내에 하차 확인 벨을 누르지 않을 경우 경고음과 비상점멸표시등이 작동하는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를 올해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호자의 가정양육지원 등을 위한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안전교육 등 135회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실현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보육교직원 대상 다양한 교육 실시, 적극적인 보육환경 개선 지원 등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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