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안) 684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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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0-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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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열고, 71개 사업 684억원규모의 2019년 주민참여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산안은 안양역 광장 정비, 만안초등학교 지하보도 환경 개선, 충훈2교 방음벽 교체, 비산사거리 교통섬 정비, 학의천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 예산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2019년 시 예산안 중 5억원 이상 소요되는 21개 사업에 대한 검토를 시범적으로 진행했으며, 추후 시 예산 전반에 거쳐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제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6월까지 31개 동 지역회의 제안대회, 인터넷 접수, 청소년 참여예산으로 제출된 제안사업을 포함한 총 136건의 사업에 대해 사업부서 자체검토, 6개 분과위원회의 검토, 우선순위 조정에 이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안을 확정했다.

주민참여예산안은 2019년 시 본예산에 편성해 안양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의견을 제출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시민이 주인인 안양,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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