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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재감리 안건 31일 증선위 상정

최신형 기자입력 : 2018-10-19 14:01수정 : 2018-10-19 14:01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고의성 놓고 치열한 논쟁 불가피

사진은 지난 6월7일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모습.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이 이달 말에 상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1일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은 이날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에 대한 감리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증선위에 해당 안건을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속히 해소하려는 조치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분식회계 의혹 재감리에서도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는 기존 결론을 유지했다.

금감원이 기존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증선위는 지난 7월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고의'라고 결론을 냈지만,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부당하게 변경했다는 주장에 관해선 판단을 유보하고 금융감독원에 재감리를 요청했다.

당시 김용범 증선위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명백한 회계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며 "위반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고의로 공시를 빠뜨렸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미국 바이오젠사에 부여했으나, 이를 고의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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