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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환희유치원 원장 사과에도 여론 냉랭 "악어의 눈물" "잠잠해지면 또 영업하겠지"

전기연 기자입력 : 2018-10-18 08:11수정 : 2018-10-18 08:11
두 아들 데리고 간담회서 "죄송하다" 눈물

[사진=연합뉴스]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이 공개 사과를 했으나 여론은 여전히 냉랭하다. 

누리꾼들은 "돈이 되니까 두 아들들까지 끌어들여서 펑펑 썼는데 밝혀지니 우는구나. 왜 우냐?(mi***)" "악어의 눈물 성인용품으로 뭐 했어요?(n_***)" "양심도 없는데 우는 건 …앞뒤가 안 맞네. 쑈다. 너의 눈물은(po***)' "억울하시겠어. 이젠 그 생활 끝이니 얼마나 억울할까? 안타까울까 유치원 관련 뉴스 뜰 때부터 언젠간 터질 거 시간문제였는데(ok***)" "지금이야 여론 때문에 저렇게 눈물 흘리겠지만 잠잠해지면 사업장 이름만 바꿔서 또 영업하겠지(sc***)" "가식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 저 눈물 걸려서 억울하고 돈을 토해내야 된다는 생각에 눈물 흘리는 거지. 반성의 눈물로는 안 보임(gl***)" "진짜 미안해서 우는 걸까?(eu***)" 등 댓글로 분노했다. 

17일 동탄 환희유치원 강단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원장 A씨는 "죄송하다. 앞으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16년 동탄 환희유치원을 감사한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교비로 명품 가방은 물론 숙박업소, 성인용품, 노래방 등에 7억 원에 가까운 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지난해 7월 교육청으로부터 파면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해당 유치원 총괄부장으로 지내며 원장을 공석으로 두고 사실상 유치원을 운영해왔다. 

이를 몰랐던 학부모들이 지난 14일 유치원에 방문해 항의했으나, A씨는 미리 부른 구급차로 현장을 떠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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