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유망 689개 공공기술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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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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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정부, 제2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

사업화 유망 공공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오는 19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2018년도 제2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이 중소기업에 성공적으로 이전·사업화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8년 제2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 전시 목록 [자료=특허청]


지난 2013년 중기청·특허청 주최로 처음 개최된 로드쇼는 해를 거듭할수록 범부처 차원의 협업 필요성이 확대돼, 현재 공공기술 이전 관련 6개 부처(과기정통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특허청)에서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간 총 10차례의 행사를 통해 우수 공공기술 4800건을 발굴하고 기술이전의향서 398건을 체결한 바 있다. 기술료 누계만 약 220억원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정부 지원 사업의 결과로 창출된 총 689개의 유망 우수 공공기술들이 소개된다. 자동화 의료기기 시스템, 3D 프린터 등 우수 국산 연구장비와 다양한 시제품도 전시되는 등 지난 행사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2018년 제2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 전시 목록[자료=특허청]


김용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로드쇼는 기술수요자인 기업과 연구개발주체인 대학, 공공연구기관이 직접 만나 연구성과를 심도있게 공유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라며 "앞으로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혁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확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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