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와일드카드전 중계로 활동 재개…누리꾼들 “기대한다”vs“반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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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0-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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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BJTV 야구채널 '2018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중계 해설

[사진=강병규 트위터]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의 활동 재개 소식에 누리꾼들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BJTV에 따르면 강병규는 16일 BJTV의 야구 채널을 통해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인터넷 중계 해설을 시작하며 10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전날 강병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강병규입니다. 뭐 좀 해볼려구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남기며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예전에 예능감도 좋고 해서 좋아했는데 그동안 공백이 너무 길었다. 잘 됐으면 좋겠다”(coco****), “힘내요. 누구나 실수하잖아요. 파이팅!!”(jiwo****) 등 강병규의 복귀를 환영했다.

그러나 일부는 “별로 반갑지 않은데”(yim****), “또 슬금슬금 기어 나오려고 하네”(ny8****) 등 강병규의 방송 활동 재개가 탐탁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병규는 2000년 SK 와이번스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물러나 방송인으로 변신해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호화 원정응원단 논란과 도박 파문에 휘말리며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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