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채용설명회 본다”…인크루트, ‘캠리텔’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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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10-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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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브 플랫폼 '캠리텔'. [사진=인크루트]


인크루트는 국내 최초 채용설명회 소셜라이브 플랫폼인 ‘캠리텔’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캠리텔은 ‘캠퍼스 리크루팅 텔레비전(Campus Recruiting Television)’의 약자다. 채용설명회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기업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방송을 보면서 인사담당자에게 질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는 장소가 한정돼 있고,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만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며 “캠리텔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 현장에 오지 못하는 취업준비생들은 물론, 설명회 비용과 시간 때문에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리텔은 지난 8월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됐던 ‘제16회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서 시범 적용됐다. 현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CJ, 우리은행, 포스코의 2018 하반기 채용설명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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