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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음식점 너무 많아...창업 어렵게 해야”

신승훈 기자입력 : 2018-10-12 21:32수정 : 2018-10-12 21:32
자신 둘러싼 각종 오해…조목조목 반박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우리나라에 음식점 숫자가 너무 많아서 문제라며 창업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사실 매장 수가 너무 과도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표는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외식업 창업을 쉽게 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율적으로 사업을 접을 때까지는 뭔가 좋은 결말을 만들어줘야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쉽게 들어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준비 없는 창업으로 실패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이미 진입한 자영업자들은 보호를 해야 하지만, 무턱대고 창업하는 현상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창업에 실패한다”며 “업에 뛰어들 때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우선 자신이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에 대해 백 대표는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을 헷갈리시는데 그건(제 사업은) 골목상권이 아니다. 강남역 먹자골목이 영세상인이 들어가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저희는 대기업 들어갈 수 있는 곳에만 들어갔다.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을 혼돈하시면 큰일난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어발식 경영’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백 대표는 “어쨌든 저희는 사업을 경영해야 하는데 외식프랜차이즈가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 “철저하게 가맹점 거리를 확보를 해놔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하게 호텔업까지 진출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호텔은 단순히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했다. 호텔에서는 왜 만날 10~20만원짜리 한정식을 먹어야 하느냐”며 “호텔에 저렴한 음식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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