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공포지수'도 7개월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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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10-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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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코스피가 폭락에 증시 '공포지수'도 약 7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11일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 거래일보다 33.22% 오른 19.6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28일(19.81%)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통 VKOSPI는 코스피가 급락할 때 반대로 급등해 '공포지수'로 불린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전 거래일보다 98.94포인트(4.44%) 내린 2129.67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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