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익어가는 가을…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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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9-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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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8일부터 장미원 일대에서 글로벌 음식 축제 선봬

에버랜드가 가을을 맞아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사진=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12일간 야외 정원에서 즐기는 음식 문화 축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Red & Grill Barbecue Festival)을 개최한다.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은 에버랜드가 지난 2016년부터 3회째 선보이는 가을 대표 음식 문화 축제다.올해에는 멕시코, 독일, 미국 등 세계 7개국의 바비큐 메뉴 20종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과 멕시코 스타일의 바비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퓨전 메뉴 '멕시코리아 바비큐 빅 플레이트', 베트남 쌀국수와 숯불구이를 함께 먹는 '분짜', 그리고 독일식 족발로 유명한 '바비큐 학센' 등은 이번 축제에서 꼭 맛봐야 할 추천 메뉴다. 여기에 최근 방송과 SNS 등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소떡소떡(소시지와 떡), 치밥(치킨과 밥) 등 대중적인 메뉴도 개성있게 마련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올해 바비큐 축제에서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와 연계된 익살스런 디저트와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몬스터 카페'도 새롭게 선보인다.

몬스터 카페에서는 붉은 핏빛의 생고기가 통째로 들어있는 듯한 '몬스터 생등심 케이크'를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쫀득한 거품에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인 '아이스 아메리치노'도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축제가 펼쳐지는 장미원에는 60만 송이의 가을 장미가 만개한다. 600석 규모의 야외 파라솔 의자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을 낭만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바비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맥주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정통 독일 밀맥주인 '에딩거'와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다오' 등을 바비큐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야외 캠핑 콘셉트로 꾸며진 에딩거 포토존에서 힐링 사진을 찍거나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커다란 바비큐 모양 쿠션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에 앞서 국내외 유명 푸드 페스티벌과 맛집을 돌며 벤치마킹하고,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메뉴 선정부터 축제 운영까지 하나하나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 8월에는 에버랜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조리사 전원이 참여하는 메뉴품평회를 열어 이번 축제에 선보이는
메뉴들을 직접 개발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모든 음식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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