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반려동물 페스티벌’ 10월 3일 시청 광장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27 07: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성남시청서 10월 3일 열리는 반려동물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사진=성남시 제공]

경기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오후 6시 시청 광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연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동물 보호·복지, 생명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여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은수미 성남시장과 동물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살아있는 개’를 도축하던 모란시장 환경정비 상황과 변모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광장에는 이날 하루 나눔·참여·홍보 마당이 펼쳐진다.

나눔 마당은 동물 건강 상담, 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해 주는 매너 교실,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 놀이터, 반려동물용품, 사료, 간식 등을 전시·판매하는 동물 관련 산업전으로 꾸며진다.

참여 마당은 허들 넘기, 계단 오르내리기, 라바콘 통과하기 등의 반려동물 행복 운동회와 펫 티켓 투어 행사가 열린다.

홍보 마당은 동물 등록제, 유기동물 입양·후원을 안내하고, 반려동물 식용금지에 관한 캠페인을 편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장을 올 때는 반려동물에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챙겨 와야 한다.

성남시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사는 문화 조성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 시 검진비용 최대 10만원 지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와 중성화(TNR) 사업, 반려견 놀이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 곳(규모)은 율동공원 내(675㎡), 중앙공원 내(1872㎡), 야탑동 만나교회 맞은편(750㎡), 정자동 백현중학교 앞(375㎡), 금곡동 물놀이장 옆(825㎡), 수진광장 옆(750㎡), 단대공원 내(460㎡) 등 7곳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