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도시재생사업,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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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8-09-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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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사업비 698억원 선화․용두 재정비촉진지구 사업 원활,

 

대전 중구청 전경[사진=대전중구 제공]

대전중구 구 도심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목동, 용두동, 선화동 일원 74만㎡에 △도로확장 △공원․공용주차장 조성 △도시재개발 등이 2020년까지 추진되면서 도심공동화 현상이 빠르게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그동안 총 사업비 698억원을 국․시비로 각각 50% 지원받아 첫 번째 사업으로 선화동 옛 영렬탑 부지에 (24,125㎡) 양지근린공원을 조성했다.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서대전초와 호수돈여고를 지나는 선화로(기존2차로)를 5차로로 확장했다.

지난 8월엔 보차도 구분이 없던 호수돈여고와 목동 한사랑아파트 구간 기존 8m 도로도 12m로 확장하고 구간을 직선화해 통행환경을 개선했다.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도 추진 중이다. 충남여자고 뒤쪽 주택가 밀집지역에 폭 6m, 총길이 408m의 소방도로가 내년 8월에 준공된다. 인근 공용주차장도 다음 달 마무리된다.

지구 내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 사업도 활발히 추진중이다.

목동3구역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가 올 하반기 993세대 분양 예정이다. 선화구역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선화B구역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개발사업도 훈풍이 불고 있다. 중구 46개 재개발사업지역 중 20개 지역이 활발히 진행중이며 조합이 설립된 12개 구역 중 8개 구역은 최근 3년 사이에 대부분 시공사를 선정했다.

정비사업으로 지난 2010년 목동1구역 포스코, 2011년 목동 올리브힐, 2012년 선화동 센트럴뷰, 2013년 대흥동 자이아파트를 준공했다.

선화동 옛 충남도청 뒷길 ‘예술과 낭만의 거리’도 연말 준공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중촌동 패션거리가 선정돼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다.

이와함께 구는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유천동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 용역이 완료되는 2019년 5월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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