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주석 별세에 세계 정상들 애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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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9-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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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오른쪽)이 지난해 11월 하노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국영 베트남 뉴스통신(VNA)은 21일(현지시간) 꽝 국가주석이 병환으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연합뉴스]



베트남 권력서열 2위인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의 병환 소식에 세계 각국 정상들이 유감을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에게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꽝 주석의 서거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고 애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성명에서 "꽝 주석은 미국의 절친한 친구였으며 미국과 베트남이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애도를 표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인민의 친구인 꽝 동지는 베트남의 뛰어난 당과 국가 지도자였다"면서 "베트남 개방과 혁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추모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도 잇따라 조전을 보내거나 성명, 트위터로 조의를 표했다.

꽝 주석은 지난 21일 오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군중앙병원에서 병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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