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코 일반인 여친, 박환희 저격? "말도 안되는 소리 자꾸해…거짓말쟁이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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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09-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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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빌 스택스(前 바스코)와 열애 중인 일반인 A씨가 11일 배우 박환희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을 SNS에 게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맞다. 누가 그러던데, XX이(빌 스택스의 아들)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XX이를 몇 번을 봤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왜 자꾸하세요 이제 와서? 아무튼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빌 스택스와 그의 아들이 A씨와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배우 박환희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전날인 7일 박환희는 "요즘 아주 아주 가만히 가마니처럼 가만히만 있는데 별 일이 다 생기고 있다"며 "원래 잃을 게 없는 사람은 겁날 것도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빌 스택스와 박환희는 2년간의 열애 끝에 2011년 부부의 연을 맺고 득남했으나, 다음해 이혼했다. 한편 빌 스택스는 지난 5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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