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6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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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9-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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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륜모델 2.0 TDI 8월 판매량 937대로 수입차 2위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의 누적 판매량이 5월 중순 출시 후 100여 일만에 6033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 전륜모델 2.0 TDI는 8월 판매량 937대를 기록, 전체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랐다. 4륜구동 모델도 240대가 팔렸다.

티구안은 지난 2014년 8106대, 2015년 9467대 팔리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뚜렷한 윤곽과 날렵한 바디라인이 만들어낸 완벽한 비율과 실내 및 적재 공간이 대폭 넓어지며 큰 진보를 보였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티구안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판매 재개 이후 빠른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티구안을 선택해주신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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