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국 현대차 부사장 "더 뉴 아반떼, 내년까지 12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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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기자
입력 2018-09-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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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갖고 더 뉴 아반떼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왼쪽부터 구민철 현대차 외장디자인실장(이사대우), 이근한 현대차 준중형총괄PM 실장,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더 뉴 아반떼, 내년 말까지 국내 시장에서 12만대를 판매하겠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6일 경기 남양주시 스튜디오 담에서 열린 '더 뉴 아반떼' 공식 출시행사에서 이 같은 판매목표를 내놨다.
더 뉴 아반떼는 2015년 9월 출시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이 부사장은 "아반떼는 현대차 라인업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 차량"이라며 "세대를 거치며 진화하는 동안 국내 294만대, 글로벌 1291만대 판매를 돌파한 명실상부한 준중형 세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뉴 아반떼는 신차급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향상된 성능과 경제성 등을 갖춘 글로벌 준중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되는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1551만~2454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솔린 모델은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차세대 변속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 역시 디젤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8km/ℓ(15, 16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하고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5.5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더 뉴 아반떼는 △안전하차보조(SE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안전하차보조는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 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 기능으로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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