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리풀페스티벌' 8일 팡파르… 9일간 젊음으로 하나된다

강승훈 기자입력 : 2018-09-03 13:54
조은희 구청장 "문화예술 꽃 피우는 계기될 것"

2017년 열린 '서리풀페스티벌'에서 행사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가 진행 중이다.[사진=서초구 제공]

'한국형 에든버러축제'를 표방하는 서울 서초구의 '2018 서리풀페스티벌'이 오는 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6일까지 9일간에 걸쳐 '젊음으로 하나되다'란 주제로 시민들 곁으로 찾아온다.

3일 서초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반포한강공원, 예술의전당, 양재천 등 관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지난 3년간 52만여 명, 536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올해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등 20개의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불음악축제, 만인대합창, 불꽃쇼 등이 차례로 마련된다.

하이라이트는 16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펼쳐지는 '스케치북'과 '퍼레이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스케치북'은 세빛섬 입구부터 유선형의 한강변 산책로까지 총 3800㎡ 아스팔트를 도화지 삼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한다.

이어 오후 5시 18개팀 530여 명의 다이나믹 퍼레이드를 만날 수 있다. 높이 6m DJ박스에서 'G-Park'으로 불리는 개그맨 박명수가 DJ를 맡아 시작과 끝을 전체적으로 조율한다. 세부 내용은 3개 섹션으로 '서른의 서초 축하합니다(Congratulations! Seocho)', '과거·현재·미래의 만남(Harmony)', '함께 즐기는 축제(Let's Party)' 등이다.

앞서 오전 10시 달빛광장에서 '책 문화축제'가 열린다. 소장책을 서로 교환하는 1만여 권의 책장터 등이 준비된다. 오후 3시 예빛섬 무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서초 예술 청년들의 소확행 콘서트, 버스킹 공연이 시작된다. 

16일 오후 6시 진행되는 낭만적 가을밤에 빠지게 할 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는 한국과 프랑스가 문화로 화합하는 장이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추천한 프렌치 록 가수이자 지난해 프랑스 앨범 판매량 1위 인기뮤지션 '카로제로'의 무대가 40분간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8시 모든 시민들이 어우러져 부르는 만인대합창이 계속된다. 페스티벌의 피날레로 가요 '젊은 그대'를 개사해 서른 생일을 맞는 '젊은 서초'를 노래하고 '고향의 봄', '앞으로 앞으로' 등 힘찬 미래의 도약을 기원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30주년 서초의 젊은 문화축제가 청년들에게 꿈과 행복을 줄 것"이라며 "젊은 예술인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꽃 피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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