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누적수익률 평균 8.1%…전달보다 0.48%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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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8-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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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평균 8%대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출시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 204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전월(7.62%)보다 0.48%포인트 오른 8.10%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분쟁 이슈가 완화됐고, 국내 주가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유형별 수익률은 '초고위험'이 최고 31.02%, 평균 15.41%로 가장 높았다.

또 '고위험' 11.48%, '중위험' 6.72%, '저위험' 4.03%, '초저위험' 3.03% 순이다. 업권별로는 증권사 누적수익률이 평균 9.28%로 은행(6.20%)보다 높았다.

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이 누적수익률 평균 15.72%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13.63%), DB금융투자(11.60%), 키움증권(11.33%), 현대차증권(10.61%) 등의 순이다.

개별 MP 중에서는 키움증권의 초고위험 '기본투자형'이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 31.02%로 1위에 올랐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초고위험 '고수익지향형B'(27.45%), 현대차증권의 고위험 '수익추구형 A2 선진국형'(27.27%) 등도 높은 수익을 올렸다.

수익률 집계 대상의 60%인 122개 MP의 수익률이 5%를 넘었고 이 가운데 58개 MP는 10%를 초과하는 고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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