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유진증권 "하나금융 저평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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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7-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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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큰 폭의 지배주주순이익 증가에 이어 올해에도 대손충당금전입 감소와 이자이익 증가 지속으로 최대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배당수익률은 4.2%로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주가수익비율(PER) 5.7배에 그쳐 지난 5년간 평균 PBR 0.6배, PER 8.3배에 비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 실적 갱신에 따른 높은 배당수익률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CEO 리스크도 무혐의로 해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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