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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월드컵 데뷔전서 결승골’ 오사코 유야 “꿈을 이뤘다”

전성민 기자입력 : 2018-06-20 01:17수정 : 2018-06-20 01:17
분데스리가 거친 182cm 일본 공격수

[결승골을 넣은 후 환호하는 오사코 유야(우)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분데스리가에서 경험을 쌓은 오사코 유야(일본)가 월드컵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꿈을 이뤘다.

일본은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2-1로 이겼다.

전반 3분 상대 중앙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얻은 일본은 가가와 신지가 선제골을 넣은 뒤 전반 39분 후안 킨테로에게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일본은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사코 유야의 결승 헤딩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182cm의 공격수인 오사코는 2014년 1월 J리그 가시마에서 1860 뮌헨으로 이적해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15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빠르게 적응한 오사코는 2014년 7월 쾰른으로 이적한 후 올 시즌까지 108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됨에 따라 오사코는 다음 시즌부터 베르더 브레멘에서 뛰게 됐다.

유럽무대 경험은 월드컵에서 빛났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사코는 콜롬비아 수비수들과의 거친 몸싸움을 이겨내며 헤딩 결승골을 넣으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오사코는 자신의 30번째 A매치에서 8번째 골을 기록하며, 니시노 아키라 일본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경기 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오사코는 “월드컵에서 골을 넣는 것은 내가 꼬마였을 때부터 가졌던 꿈이다. 매우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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