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스튜디오드래곤 중국에 콘텐츠 수출로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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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6-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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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다시 콘텐츠를 판매 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스튜디오드래곤이 최대 수혜를 누릴 것으로 4일 분석했다. 또 스튜디오드레곤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중국 온라인 방송이나 음원차트에 등장하기 시작했고 예능프로그램 판권 판매도 잇따라 성사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단됐던 대 중국 콘텐츠 수출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스터선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스튜디오드래곤의 '텐트폴'(가장 흥행에 성공할 만한 작품) 편성이 예정된 상태다. 이 연구원은 중국 판권 판매가 하반기 중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도 두 편을 제작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연초보다 65.7% 오르면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 중으로, 하반기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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