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 서비스 ‘U+우리집AI’, 가입자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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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8-05-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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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2분기에 쇼핑·배달, 택배 조회, 주식 추천 등 서비스 영역 확대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함께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U+우리집AI’의 가입자가 국내 홈·미디어 시장 최초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함께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U+우리집AI’의 가입자가 국내 홈·미디어 시장 최초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U+우리집AI는 LG유플러스의 핵심 홈 서비스인 IPTV, 사물인터넷(IoT)에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를 접목해 선보인 국내 최고 수준의 AI 스마트홈 서비스다.

양 사는 올해 초 클로바를 셋톱박스에 접목해 AI 서비스의 영역과 가입자를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AI스피커와 더불어 U+tv 리모콘을 통해서도 음성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홈·미디어 강점과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 및 AI 기술 간 시너지가 단기간 내 최다 가입자를 확보하는 데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그 중에서도 이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는 음악과 날씨, 포털 검색 기능이다. 지니뮤직·네이버 뮤직·벅스뮤직을 통한 음악듣기와 날씨 확인, 네이버 검색하기는 200만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LG유플러스는 ‘우리집IoT’와 ‘원어민선생님(번역·영어대화)’, ‘동화’ 서비스의 이용률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에는 쇼핑·배달, 택배 조회, 주식 추천 등도 추가됐다.

권아영 LG유플러스 AI마케팅팀장는 “아직 초기단계인 홈·미디어 인공지능 시장에서 단기간 내에 200만 가입자를 돌파한 것은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기능을 꾸준히 강화하고, AI 플랫폼의 접목 영역과 범위를 더욱 다양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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