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출산 극복 근본적 대책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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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5-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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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안양시가 저출산정책위원회를 열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우리나라 저출산 현상은 산업 전반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고 국가 전체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상태다.

저출산이 장기적으로 산업활동에 투입되는 노동력 부족과 함께 소비 인구 감소로 이어지면서 국가의 잠재적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려 국가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특히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생산 인구 감소와 경제 위축, 국가 재정지출 증가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최근에는 청년층의 취업이 어려운데다 취업을 하더라도 비정규직 등 불안정한 고용상태에 놓이다 보니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피하는 사례가 많아 더욱 문제다.

따라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경기 안양시는 지난 28일 이러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출산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저출산정책위원회는 저출산 극복 정책의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며, 임신·출산, 보육·교육, 주거 분야 전문가와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및 공무원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미래에 가정을 꾸릴 청년 세대와 실제로 아이를 양육하는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청년 위원과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시민을 민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인구정책 팀장으로부터 저출산 정책 추진 경과보고를 청취한 후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도 나눴다.

이진찬 안양시 부시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결혼·임신·출산·보육·교육·주거에 대한 체계적 생애 주기별 맞춤형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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