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시장은 정부 전폭 지원 받을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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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8-05-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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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이 갖춰야 할 세가지 경쟁력 제시'

  • '문재인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원과 희망도시 의정부 완성하겠다'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사진=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시장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 언론사와의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시장이 갖춰야 할 세가지 경쟁력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후보 시절 의정부에 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CRC안보테마파크 조성, 경전철 정상화를 약속했고, 대통령과 손잡고 실천해야할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낼 수 있는 시장은 안병용"이라고 밝혔다.

또 안 예비후보는 "시장은 행정전문가, 정책전문가여야 한다"며 "행정학박사로 시장이 되기 전 21년 동안 지방자치와 정책학을 연구하고 강의한 교수로서 의정부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설계도를 가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시민의 이름으로 그린 설계도를 시민의 힘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문희상 의원과 함께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 완성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희망도시 의정부를 완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하는 더불어민주당 안병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 100년 미래 설계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함께 천재일우의 기회가 온 의정부 발전을 연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6선 문희상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후보와 손을 잡고 준비된 의정부 발전 설계도를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통일시대 한반도의 중심 의정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가치가 높은 희망도시 의정부, 도시교통체계 구축, 맞춤형 복지정책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3대 대표공약을 제시했다.

대표공약을 구체적으로 보면 '가치가 높은 희망도시 의정부'는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청소년 미래직업체험관 나리벡시티 조성, 캠프 잭슨 국제아트센터 건립, 캠프 스탠리 액티브 시니어시티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의 완성이다.

'도시교통체계 구축'은 지하철 7호선 신곡장암역 신설 또는 장암역 이전·민락역 신설, 전철 8호선 연장, 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추진, 수서발 KTX 연장 및 1호선 구간 지하화 추진, 송추길(39호선) 확장 추진 등이다.

'맞춤형 복지정책'은 아동수당(월 10만원) 지급, 기초연금(월 20만→25만→30만원) 인상, 아동복지관 건립, 여성친화도시 프로그램 활성화,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확대, 어린이집·유치원 급식 및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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