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가격인상, 딸기 오예스 1상자 6000원···“1만원 장 못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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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5-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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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는 지난 1일부터 오예스 중량당 가격을 평균 17% 올렸다. [사진=해태제과 제공]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연말연시를 넘어 올해는 5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3일부터 동아오츠카 데미소다 250㎖ 가격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올랐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630㎖ 용량 제품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4.5% 올랐다. 1.5ℓ 페트(pet) 제품은 3300원에서 3500원으로 6.1% 비싸졌다.

진주햄의 인기 소시지 제품 천하장사(50g)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올랐다.

롯데제과 목캔디 가격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14.3% 올랐다.

최근 해태제과는 오예스와 맛동산, 웨하스, 오사쯔, 미니자유시간 등 5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7% 인상했다. 특히 ‘오예스 딸기’는 권장소비자가격이 기존 4800원에서 6000원으로 1200원이나 올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부터 냉동만두 5종 가격을 평균 6.4% 인상했다. CJ제일제당 인기 제품인 햇반은 평균 9%, 스팸은 평균 7.3% 가격이 올랐다. 어묵 10종은 가격이 평균 9.8% 인상됐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 2월 콜라 등 17개 품목 출고가를 평균 4.8%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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